[대리 일기 : 0] 대리 일기에 대해.
치열한 눈치 싸움을 하다가, 가벼운 미지의 세계(오지) 경험을 하고 4시 10분 집에 도착했습니다.
오늘은 총 8콜을 뛰고, 코뱅코인 20여만개를 채굴했습니다. (앞으로 되도록 수익 인증은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.)
자랑할만한 일도 아니고... 수익은 대리운전을 하는 목적이지, 대리운전의 모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.(적어도 저는 그렇다는 말입니다.)
이 글은 기본적으로 일기입니다.
광고도 하지 않는데, 하루 3-4분 정도가 방문을 하고 계셔서... 노파심에 이 글을 통해 제가 적고 있는 일기에 대해 좀 정리를 하고자 합니다.
- 일기를 왜, 이렇게 쓰냐?
어릴 때 일기를 안 써 봤고, 소설을 써 본 적도 없어서... 이렇게 누군가에게 이야기하듯이 적는 게 편합니다.
- 네가 무슨 대리왕 이냐?
아닙니다! 이 일기에 모든 내용은 그것이 무엇이든 다 개인적인 겁니다. 제 일기가 글을 읽는 분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건 그것은 의도한 바가 아니며, 혹시 여러분이 이 글을 읽고 대리 운전에 입문하신다 해도, 저와 같은 경험을 할 거라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습니다.
- 이 일기의 목적이 뭐냐?
모르겠습니다.
저는 세심한 관리가 잘 안되는 사람입니다. 즉흥적이고, 때로는 무모하기도 하며, 또한 제 멋대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. 그래서 창업 시즌1이 좋은 결과를 내지 못했지만, 그 원인을 추론한 충분한 재료가 부족하고 기억을 제대로 기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.
앞으로 이 일기를 통해 현상을 정리하고, 생각을 가미하는 기술을 익히고 싶고 그를 통해 창업 시즌2는 반드시 흥행시키고 싶습니다.
그리고 훗날 이 글을 보면, 지금 이 순간 제 기분이나 생각을 알 수 있지 않을까요?
- 앞으로 적어 나갈 이야기들은 무엇이냐?
때로는 사실, 때로는 생각, 때로는 평론을 해볼 생각입니다.
오늘의 가벼운 비선호지역 체험은 오후에 뵙죠.
그럼 20,000!